나의 요즘 최애 프로그램인 '더 먹고 가'
이번 5회에서는 겨울 맞이하는 세가족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고수씨를 뿌리고 따뜻한 차를 타마시며 창가에 다가온 겨울의 냄새를 손으로 잡아본다.
오늘의 첫 요리는 만두다.
고기없이 오직 채소로만 속을 채우는 임지호 쉐프식의 시래기 만두.
가을 동안 볕에 잘 만들어둔 시래기를 만두소의 주 재료로 삼는다.
1. 만두
고기 없는 고기맛 만두?!
임지호 표 시래기 만두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고기 대신 삶은 시래기를 잘라 넣고 여러 야채를 넣고 함께 간을 한다.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육즙을 대신할 수 있는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한방향으로만 치댄다.
마지막에 단맛을 내주는 올리고당을 약간 섞어주면 완성!
비쥬얼이......
두번째 만두는 김치를 이용한 김치만두.
헌데 약간 특이한게, 늙은 호박을 함께 넣어 맛을 풍부하게 한다.
김치의 자극적인 맛과 늙은 호박의 부드라운 맛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특별한 레시피이다.
임쉐프는 직접 만두피도 만들었다.
만두는 역시 ‘얇피’가 최고지..... 맛있는 만두피 만드는 꿀팁은 아래와 같다.
만두피에 생강즙을 조금 넣어주는데, 이는 밀냄새를 잡아준데요.
밀가루는 중력과 박력을 1대1로 사용했다.
비쥬얼부터 美쳤다... 너무 맛있어 보인다....!!!!
시래기의 그 꼬들하고 짭조름한 맛
너무 먹어보고 싶은 만두..
2. 열무 알타리 무침
두번째는 집 뒤편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어린 열무와 알타리를 이용한 요리다.
알타리와 열무를 풋내나지 않게 조심스레 물에 씻어주고
끓는물에 데친 후 아래 양념을 하고 박박 무쳐주면 끝.
마지막엔 통깨 플렉스!
어릴 적 많이 먹어보던 익숙한 나물 무침이라
더 먹어보고싶다.
3. 꼬시래기밥
세번째는 꼬시래기를 뜨거운밥과 섞어 만드는 꼬시래기밥
잘 섞은 밥을 오븐에 1시간정도 은은하게 데펴주면 끝.!
무슨 맛이 있을까? 했지만 꼬시래기 특유의 식감이 혀를 놀린다.
4. 육회 + 갈치속젓 양념장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육회.
한우 맛있는 건 다들 아시죠...?
결대로 잘 자른 한우 육회를 임지호 특별 레시피가 담긴 양념장에 찍어먹는다.
진짜 눈물 나는 맛일 것 같은 비주얼 끝판왕, 한우 육회와 임지호의 특제 소스!
정말 제일 먹어보고 싶다.
여기에 + 다진마늘 + 다진파 + 다진양파 + 다진 배를 넣어주고
섞어주면 특제 양념장 완성!!!
재료가 이리많이 들어가니 맛있을 수 밖에......
핡 배고파
5. 한우 앞다리살 팥소말이
임지호쉐프도 처음 해본다는 팥소 말이.
쇠고기와 팥은 안어울릴 것 같은데.......
구워 준 후 + 들기름 + 커피가루를 뿌려 완성시킨다.
이외에 한우꼬치와 복숭아 국 , 업진살 토마토밥도 나왔지만
그닥 땡기지 않는..ㅋ 레시피라 패스! !
한상 거하게 차린 임지호 쉐프의 특별 밥상.
어떻게 저런 자연의 것을 그래도 살려서 데코를 할 수 있을까..
볼때마다 감탄의 연속이다.
볼때 마다 만들어 보고 싶은 임지호 쉐프의 레시피.
게을러서 해본적은 없지만...ㅋ
언젠가 도전해봐야겠다.
특히 저 육회 양념장!!!!
사진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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