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아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
더욱이 태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양수를 깨끗하게 하귀 위해서는
맑고 좋은 물을 마셔야한다.
물론, 정수기 물이나 사먹는 여러물도 좋긴 하지만
미네랄이 한가득 들어간 물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의 해양심층수 설교를 듣고나서 열심히 내용을 찾아봤다.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더 이상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아래 깊은 곳에 있는 아주아주 독립적인 바닷물이다.
일반적으로 빙하아래에 있는 찬 환경을 그리곤 하는데, 그린란드 앞바다와 남극해에서 온도차에 의해 침강된 바닷물을 가리키며
해양심층수는 표층수와의 뚜렷한 밀도차이로 인해 섞이지 않고 거대한 독자적인 해양심층수 벨트를 형성한다.
해양심층수는 각종 무기물류, 특히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담겨있다.
지구는 약 3분의 2가 바닷물이고 바닷물은 수분이 96%이고 4%는 염분과 미네랄이기 때문에 바닷물이 썩지 않는다.
오늘날 산업폐수, 공장폐수, 중금속, 수은 같은 독 물질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만
약 4%의 미네랄과 염분에 의해서 스스로 치료 하고 있는 이 현상은,
태아가 양수 안에서 대변과 소변을 보아도 그 물이 썩지 않고
정상적으로 태어나는 것은 양수가 바닷물과 같은 성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양수와 비슷한 바닷물 성분인 미네랄 물을 마셔야한다.
이처럼 깊이 200M 이하의 깊은 바다속의 해수를 해양심층수라고 한다.
해양심층수를 검색해 이곳 저곳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
경도가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물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 중에 가장 경도가 높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이 있어 주문을 했다.
이번이 2번째 배달. 가격을 당연히 일반물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거의 3배?,,,ㅋ
TOP 같은 녀석......
물 이름이 특이하다 ㅎ
(광고가 있을리 없는 내돈 내산 후기)
배달은 다음 날 바로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하나를 뜯어 임산부인 아내에게 먹였다.
물의 맛은 일반 물과는 큰 차이가 있다.
녹
진
일반물과는 달리 , 해양심층수는 끈적한 느낌 같은게 있다.
확실히 일반 물보다 경도가 월등히 높기 때문에 정수한 바닷물?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있다.
짠맛은 없고 녹진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어릴 때 섬에 계신 할머니 댁에서 바닷물 정수해서 먹은 기억.
외옹치 깊은 바다에서 취수 했군?
이라고 생가했는데 판매원 이름이 깊은 바다네 ㅋ
어쩄든 깊은 바다에서 취수한건 맞다
ㅋ
무기물 함량표를 보며 차이를 확 느낄 수 있다.
일반 물과는 다른 마그네슘과 칼륨량.
몸의 밸런스는 마그네슘:칼슘:칼륨 함량이 3:1:1이 라는데
이 물은 딱 몸에 좋은 함량수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FDA기준에도 적합하다고 하니 안심이다.
앞서 말했듯, 사랑해 해양심층수를 따라 보면
끈적? 아니 녹진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맛도 무겁고 녹진하다.
탄산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과 같이, 어색한 맛이 있긴 하지만
몸에 좋은 물이라고 하니 맛있게 느껴지는...?
임산부인 아내도 잘 먹는다.
일반 정수된 물도 좋긴하지만
사랑하는 내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 같은 경도 높은 미네랄 물을 꾸준히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광고가 있을리 없는 내 돈주고 내가 먹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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