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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이자 세계 최고 프로 야구 리그.

100년도 훌쩍 넘은 이 공놀이는 각 팀마다 스토리가 있는 유서깊은 이름의 유래가 존재한다. 

그 뜻을 알면 상당히 재치있고 의미가 깊고 재미있다. 

우리나라처럼 멋있어보이는 동물이나 상징물로만 이름을 짓지 않는 천조국.

내셔널리그 15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총 30개 팀들의 팀명의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자. 

 

 


 

<내셔널 리그  National League>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Braves)

조지아 주에 주도 애틀란타, 1912년 구단주가 멤버들을

용감한 아메리카 원주민 전사라는 뜻의 '브레이브스(용감한 사람)'라 불렀다고 한다.

최근 인종차별적이라는 지적에 의해 팀명 변경의 압박을 받았다.

 

 

뉴욕 메츠(Mets)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두번째팀 메츠.

그 이름은  대도시를 뜻하는 '메트로폴리탄'의 약자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lis)

유서깊은 역사의 도시 필라. 

도시 이름인 필라델피아를 줄인 애칭이 필리스이다. 

개인적으로  농구팀의 76ers라는 별칭을 좋아한다. 

 

 

 

 

워싱턴 내셔널스 (Nationals)

미국의 수도이며 정치의 도시라는 특색들을 감안한 것으로, Nationals는 국민들이라는 뜻으로

주민들이 그야말로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직접 속한다는 정체성을 반영한다.

이전 연고였던 엑스포스는 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도시인 몬트리올을 상징했었다. 

 

 

플로리다 말린스(Marlins)

'청새치'라는 뜻의 말린스. 

플로리다의 구단주가 낚시광이었다고 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Diamondbacks)

1998년 창단한 D-백스는 애리조나에 서식하는

독이 많은 방울뱀의 이름에서 따왔다.

 

 

 

 

 

 

시카고 컵스(Cubs) 

전체 역사를 오직 시카고라는 한 도시에서만 있었던 컵스.

시카고 데일리 뉴스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이 팀을 컵스(짐승의 새끼)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별명은 붙어서 1907년에 정식 팀명이 되었다.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Cardinals)

팀 초기 소유주들이 주 새인 카디널스를 좋아했고 

1920년 구단주가 방망이에 앉은 카디널스를 첫 선보였다. 

 

 

 

신시내티 레즈(Reds)

메이저리그 시초인 된 신시내티.

빨간 양말을 신었기 때문에 신시내티 레드 스타킹이 된 이 팀은 후에 레들렉스(Redlegs)가 되었고,

레들렉즈는 레즈(Reds)로 바뀌었다.

 

 

 

 

 

밀워키 브루워스(Brewers)

위스콘신 주의 최대 도시 밀워키는

독일계 이민자들이 많은 덕에 맥주 도시로써 양조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브루어스는 '양조업자'란 뜻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Pirates)

1891년 비어바우어라는 선수가 원 소속팀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와의 복귀 계약 협상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이 틈을 타 피츠버그가 비어바우어와 계약을 맺으면서 사실상 애슬레틱스의 선수를 강탈한다. 

필라델피아는 이런 행동이 "해적"이라고  불평하게되면서, 다음 시즌인 1891년부터 이 파이러츠란 별명을 정식 구단명으로 변경하며 지금에 이른다.

 

 

 

샌디에고 파드레스(Padres)

샌디에고 이 팀의 이름은 "신부"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1769년 샌디에이고를 설립한 스페인의 프란치스코 수도사들을 가리킨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Giants)  

팀의 전신은 1883년  뉴욕 하이랜더스.  당시 고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다. 

1885년 구단이 당시 스쿼드에서 영감을 얻어 자이언츠로 변경하였다.

 

 

 

 LA 다저스(Dodgers) 

팀의 전신이었던 브루클린. 당시 브루클린 시내를 가로질렀던 노면전차를

피해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인 Trolley Dodger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콜로라도 로키스(Rockies)

덴버 주 와 콜로라도는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대산맥인

로키산맥으로 유명하다. 이에서 착안.

 

 

 

 


 

 

 

<아메리칸 리그 American League>

 

 

 

 

 

뉴욕 양키스(Yankees)

로컬기자들이 “Yankees”  “Yanks라고 부른데에 유래해 

하이랜더스라는 이름으로 쓰다가 1913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였다. 

 

 

 보스턴 레드삭스(RedSox)

1대 오너 존 태일러 구단주가 딱 달라붙는 빨간 바지에서 연상하여

레드스타킹스로 명한뒤, 이 후 레드삭스로 사용하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BlueJays)

1976년 팀 창단시 팀명칭을 공모했을 당시 당선된 이름이다.

북미지역에 서식하는 큰어치 라는 새를 의미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Oriols)

볼티모어 경의 가문의 문양 색과 닮은, 북미에 서식하는 꾀꼬리의

이름을 따 팀명칭으로 사용했다.

 

 

 

템파베이 레이스(Rays)

1998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플로리다 인근 해에서 잡히는 쥐가오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후 2007년 레이스(Rays)로 팀명을 변경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Indians)

미국 원주민인 루이 소칼렉시스가 소속팀에서 뛰고 있을 때 

팬들이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에 붙여준 별명을 따 명명하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WhiteSox)

화이트삭스는 흰색스타킹을 신어 화이트 스타킹으로 알려져 있었다. 

지역 신문들은 그 이름을 삭스로 대신해 불렀다.

 

 

 

캔자스시티 로열스(Royals)

로얄스라는 이름은 1899년부터 매년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축산물쇼, 말쇼, 로데오, 챔피언십 바비큐 대회인 아메리칸 로얄(American Royals)에서 유래했다. 

 

 

 

미네소타 트윈스(Twins)

연고지인 미네소타 주의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은 트윈 시티라고 불리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Tigers)

타이거스라는 별명을 가진

디트로이트 라이트 가드라는 군대에서 이름을 얻었다.

 

 

 

텍사스 레인저스(Rangers)

서부지역에서 유명했던 순찰 경비대원을 부르는 레인저의 이름을 따

텍사스 레인저스로 변경하였다.

 

 

 

LA 엔젤스(Angels)

천사의 도시라 불리우는 로스앤젤레스를 상징하는

팀명이다. LA근교 애너하임에서 LA로 팀명을 변경. 

 

 

 

 

 

휴스턴 애스트로스(Astros) 

휴스턴에는 NASA 본부가 있고 항공 우주 산업이 발달해있다.

'애스트로스'는 이런 휴스턴을 상징한다.

 

 

시애틀 매리너스(Mariners)

항구도시인 시애틀을 상징하는 매리너스는, 1987년 생겨났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Athletics)

운동선수라는 뜻의 어슬레틱스는 

신사 클럽인 "Athletic Club”이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이상

30개 구단 이름의 유래를 찾아봤습니다.

헉헉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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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광고하는 언더 299 도시락
내가 사먹은 리뷰.

때 아닌 늦바람이 불어, 초겨울에 진입하는 지금
다이어트 식단을 한번 사먹어보려 했다.
때마침 tv를 보는데, 안보현이 광고하는
언더 299 도시락이 눈에 띄인다.
전체 칼로리가 총 299kcl 이하라고 한다.
말만 들어서는 진짜 최고의 수치다. 겨우 299칼로리라고?
밥한공기에 350이고 짜장면도 500이고 김밥은 900칼로리인데, 뭘로 만들었길래 겨우 299칼로리 밑인거야?



너무 궁금해서 사이트 들어가서 시켜본다.
들어가니 체험팩이라고 6종 36000원짜리를
19900 원에 판단다. (걍 2만원이라고 해라 ㅡㅡ)
원래 가격이 도시락 1개당 6천원 꼴..
상당히 비싸다. 뭐가 얼마나 들어있길래
편도도 5천원인데 6천원이나 하는걸까...?
다행히 2만원이라 체험하는 셈 치고 주문해본다.
2만원이라면 1팩당 3천얼마니까.


며칠 후 도착한 택배.
때마침 배가 고파 바로 뜯어 먹어본다.
겉포장은 깔끔하게 잘되어있고 생김새도 맛은 있어보인다.
냉동보관이고, 전자렌지에 3분만 돌리면 끝이라니
편의성은 완전 인정.
칼로리도 254칼로리.


3분이 지나가고 오픈!
두둥..
어?
이게...
다야...?


닭가슴살 한 50그람..? 에
야채밥 크게 한숟갈...정도에
소시지 3개와 눈꼽만큼 야채.
헐 ? 이게 다라니....


일단 먹어본다.
닭가슴살은 딱 그맛이고
밥도 딱 보는 그맛이다. 간도 없는 딱 다이어트식.
소세지는 맛있고 소스는 불닭소스맛.
그래도 맛은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구나..
근데.. 한 3번 먹으니까...
없네... ㅜㅜ


언더 299라는 말이
그냥 양이 그만큼이라 299칼로리 밑이란거였어..
그냥 양이 적어서 칼로리가 적은거였어!!!!
와 이거먹고 어케 버티냐... 최소한 닭가슴살 100그람에 야채는 훨 더 있어야 버티고 살지.
난.. 이거만 먹고 살면 3일안에 쓰러진다..레알..
ㅡ.ㅡ


와이프가 먹은건
똑같은 밥과 야채에 소세지가 6개로 몇개 더 늘었고
닭가슴살은 없다.
이게 뭥..
..
결국 우린


역시.. 개운하다.



<총평>

편리성은 좋다. 냉동 돌리기만 하면 되니.
근데 양이 적어도 너무 적고 이걸 원래 가격인 팩당 6천원씩 주고 사먹으라니... 난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다.
그냥 닭가슴소세지 익혀놓고 현미밥 얼려서
도시락싸면 훨씬 가성비는 좋지않나 싶다.
개인마다 바라는게 다를테니 추천 비추천은 의미 없지만
난 이것까지만 먹어야겠다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다이어트도시락 #언더299도시락 #안보현도시락
#닭가슴살 #닭가슴살도시락 #닭가슴살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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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상위 티어의 자유계약 선수들.
코로나로 구단 재정은 악화되었지만, 기꺼이 구단은 그들을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있다.
최고의 금액을 받을 선수는 누가 있을지 16명의  자유계약선수(FA)를 미리 살펴보자.


 

1. 트레버 바우어, P(29세)
2020년 팀: 신시내티 레즈

단연코 1순위는 올시즌 사이영상이 예상되는 바우어다.
바우어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 명단에서 당연히 돋보이는 1인이다.  작년 콜, 스트라스버그, 류 등 사이영컨텐더 급 투수 매물이 많았지만 올핸 바우어 독주체제다.  희귀한만큼 팀의 1선발급을 찾는 팀들에게는 영입 후보 1순위. 
바우어는 기행일 일삼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분석력이 좋고 내구성이 강한 팔을 가지고 있다. 2020년 평균자책점 1.73으로 내셔널리그를 이끌었고, 단 73이닝 동안 100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에이스의 위용을 보였다.
아직 전성기 한창인 나이인지라 1억 달러 돌파는 어려워보이진 않는다.    (2억달러는 무리이지 않을까..)

토론토가 입질 시작.

 

 

 

2. JT 리얼무토 C(29)
2020년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리얼무토는 현 리그내 최고의 만능 포수이기 때문에 가장 강렬한 입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그는 올스타전 2연패를 달성하면서 골드 글러브와 실버슬러거 모두 수상했다. 그는 포수를 찾는 팀이라면 누구든 군침을 흘릴만하다. 10년은 더 이어갈 수 있는 나이이기에 그는 바우어 다음으로 큰 계약을 따낼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필리스가 놓칠것 같진 않아보인다.

 

 

 

3. 조지 스프링어, OF (31)
2020년 팀 : 휴스턴 애스트로스
아스트로스의 스프링어는 2020년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9할에 가까운 ops수치와 51경기에서 14개 홈런을 때려냈으며, 이는 원시즌이라면 개인 최다 홈런도 가능했던 수치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파워를 지닌 리드오프 타자인 스프링어를 이모저모로 쓸모가 많지만 

과연 모두의 적 애스트로스의 간판 선수를 누가 데리고 싶어할지.. 미지수이다. 

 

 

 

 

4. DJ 르메이휴, INF(32)
2020년 팀: 뉴욕 양키스
악의 제국의 리더 르메이휴. 

팀내 최고 연봉자와 팀내 최고 인기선수에 가려졌지만(?),  그의 생산력은 뉴욕양키즈 팀내 최고일 것이다.

르메이휴는 2020년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최고의 타율을 기록하고 71개의 안타와 10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포스트시즌을 이끌었다. 
비록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비범위는 좁아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어디에서든 최고의 방망이를 뽐낼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간판 1루 수위타자가 필요한 팀이 여러 있겠지만, 아마 그는 뉴욕의 핀스트라이프를 입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5. 마르셀 오즈나, OF(29)
2020년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비록 단축시즌이긴 했지만, 오즈나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내셔널 리그를 이끌며 .338/.431/.636의 기록을 남겼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향후 리그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한 타자다. 건강한 시즌만 보낸다면 타선의 중심에 항상 오즈나가 있을 것이다. 

이런 오즈나를 애틀랜타는 놓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오즈나의 가격이 치솟지 않는다는 점에 감사해야할듯..

 

 

 

6. 마커스 세미엔, SS(30)입니다.
2020년 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격수로써 수비와 타격에서 인정받으며 2019년 아메리칸 리그 MVP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던 세미엔은

다소 실망스러운 2020년을 보냈다. 
분명 그의 2019시즌은 선수생활에서 빛날만큼 확실한 시즌이었지만,

올해 그의 활약은 타팀에서 큰 돈을 쥐어주기에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만, 어떻게든 질 좋은 유격수가 필요한 팀에는 분명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선수다.
A's는 못잡음.

 

 

 

 

7. 넬슨 크루즈, DH(40)
2020년 팀: 미네소타 트윈스
아직도 뛰고 있다(?)
하지만 그의 기록을 본다면 무시못할 것이다.

여전히 미네소타 거포구단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크루즈에게 은퇴는 아직 멀어보인다.

올해도 3할 타율에 16개의 홈런을 때려낸 크루즈는 나이가 불혹을 넘어간만큼 많은 구애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수비수가 필요없고 한방이 필요한 구단이라면 충분히 입질을 할만하다.
만약 2020년이 정상 시즌으로 치러졌다면 이 베테랑 선수는 평균 3할과 990이 넘는 OPS와 함께 하기 위해 50개의 홈런을 터뜨렸을지도 모른다. 
내셔널리그가 내년에도 DH를 유지하지 않는 한 아메리칸 리그에 계속 머무를 예정

 

.

 

8. 안드렐톤 시몬스, SS (31)
2020년 팀: LA 에인절스
시몬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서 그의 수비만 놓고 봐도  실망스러운 타격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타격이 눈에 띄게 나아지진 않겠지만, 그의 글러브질은 항상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에인절스가 김하성을 영입할게 아니라면 에인절스와의 동행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9. 마커스 스트로먼, P(29)
2020년 팀 : 뉴욕 메츠
과거 토론토의 에이스였던 스트로먼은 메츠로 이적 후 큰 인상을 심어주진 못하였다. 더욱이 이번시즌에는 시즌을 자체를 포기했기 때문에 리그 에이스로서 도약은 멀어졌다.  FA 기회를 얻은 그는 땅볼 유도형 투수로,  어느 팀에도 도움이 될 훌륭한 선발 투수 중 하나다. 
특히, 수비가 강한 팀이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 한 투수다. 

 

 

 

10. 디디 그레고리우스, SS(30)
2020년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그레고리우스는 양키즈에서 이적 후 1년 동안 필라델피아 타선에 깊이를 더했다. 올시즌 60경기를 모두 뛰었고, 10개의 홈런을 쳤고, 내셔널리그에서 수비가 뛰어난 유격수 중 한명이다.
그는 필리스의 유니폼이 가장 잘어울리지만, 유격수가 필요한 같은 붉은색의 에인절스와 레즈 같은 팀도 어울려보인다. 


 

11. 저스틴 터너, 3B(35)
2020년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터너는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의 주전이다. 3루수로써 올스타전은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지만, 2016년부터 다저스 타선의 최대 한축으로 손꼽히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마무리가 좋지는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의 단기 집중력에서도 명성이 자자했다. 나이가 들면서 기동력은 떨어져가고 있지만, 3루수가 필요한 팀이라면 2년간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12. 커비 예이츠 P(33)

2020년팀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9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떠오른 예이츠는 2020년엔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겨우 6게임에 ERA는 12.46
34살에 적지 않은 나이에다가 대부분의 구원투수들의 롤러코스터(?) 실력을 보여주는 특성상

예이츠는 거액의 FA 계약금은 힘들어 보인다.

 

 

 

 

13. 마이클 브랜틀리, OF (33)
2020년 팀 : 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랜틀리는 실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타자 중 한 명이었다. 부상으로 신음한 16년을 제외하면 2014~2019년 올스타전 5회 중 4회나 뽑혔고, MVP 컨텐더 급 활약도 보여줬다. 그의 2020년 활약도는 3할, OPS는 8.40 였다.
34살의 나이를 맞이하지만, 여전히 그는 충분히 매력적인 방망이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14. 다나카 마사히로 P(31)
2020년 팀 : 뉴욕 양키스
뉴욕양키즈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무난한 7년을 보낸 다나카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양키즈에서 그는 1선발을 맡을정도로 믿음직스운 선발투수였지만, 다소 기복을 보이는 페이스때문에 양키즈 팬들은 그에게 미련이 없어보인다. 

아직 32살에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전한 기동력을 보여줄 다나카이기 때문에 헐값에 남진 않아보인다.

알동부가 아닌 서부의 팀이라면 다나카가 어떤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블루제이스에서 한일 원투펀치(?)

 

 

15.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OF(30)

2020년 팀: 보스턴 레드삭스

브래들리는  최고 수준의 수비형 중견수로 평가받지만, 올해2할8푼의 준수한 방망이 성적을 남겼다.

리빌딩이 한창인 보스턴은 그에게 큰 미련이 남아보이진 않지만, 30살의 젊은 수비형 외야수를 원하는 팀은 최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인디언스 같은 팀이 잘 어울릴 수 있다.


 

16. 김하성, SS(25)

2020년팀 : 키움 히어로즈
국뽕인걸 알고있지만 모든 MLB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김하성이다. 
올 겨울 MLB에 진출을 선언할 김하성은 19세 때부터 키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며 6시즌 동안 OPS(출루율+장타율) 0.83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특히 2020시즌 타율 0.308 기록했고, 30홈런 100타점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를 입증했다.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3루수서도 상당한 시간을 보냈기에 MLB에서 3루수로 도전할 수 도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강정호보다 파워는 약하지만 그 외 모든 툴에서 앞서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행선지로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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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단축시즌으로 치뤄진 이번 메이저리그.

그동안 20승, ERA 2점대 등 그 해 최고의 투수에게 상징적으로 여겨졌던 이 지표들은

적어도 올해만큼은 의미가 없다. 

그만큼 성적을 가늠할 표본이 적고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도 변수가 적었던 이번 시즌.

과연 사이영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내셔널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누구?

트레버 바우어 : 11경기 5승4패 1.73 (73이닝 100삼진)

다르빗슈 유 : 12경기 8승3패 2.01 (76이닝 93삼진)

제이콥 디그롬 : 12경기 4승2패 2.38 (68이닝 104삼진)

디넬슨 라멧 : 12경기 3승 1패 2.09 (69이닝 93삼진)

4명의 사이영상 후보군을 나열했지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은 드론보이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가 한 발 다가섰다.

2019년 작년 제구력 폭망으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되었던 그 기행자(?)가 맞나 싶을 정도다. 

시즌 5승 4패에 평균자책점 1.73

 

작년4점대의 평균자책점을 1.73으로 낮춤으로써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바우어는 단축시즌으로 시즌 승수는 의미가 없어졌지만 상징적인 탈삼진수에서 가장 먼저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탈삼진 머신에겐 아깝게 뒤졌지만 다른 사이영상 경쟁자들인 다르빗슈와 라멧과는 차이를 둔다.

 

최대 경쟁자인 다르빗슈가 올 시즌 화려한 복귀를 기록하고서도 

바우어의 미친 평균자책점을 뛰어넘을 수는 없어 바우어의 우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기자투표로 결정하는 사이영 상 특성상 과연 사이영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가 없다.

ERA만 갖고 수상자를 찾는다면, 작년 류현진이 탔었겠지.. 

 

 

 

 

 

 

<아메리칸 리그>

아메리칸리그 순위, 경쟁자가 없다.

ERA : 비버(1.63) 카이클(1.99) 배싯(2.29)

승리 : 비버(8) 콜(7) 마르코 곤살레스(7)

삼진 : 비버(122) 지올리토(97) 콜(94)

 

 

국뽕으로 류현진에 의리로 마에다까지 집어넣어봤지만,

발군의 기량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 지은 셰인 비버이다. 

비버는 압도적으로 사이영상과 트리플 크라운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빠져나갈 틈이 없다.

 

 

쉐인비버는 누구?

출생: 1995년 5월 31일 (25세), 키: 190cm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아직 25세다.. 미쳤..

 

 

작년 15승을 거두며 원투펀치인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잃은 팀의 위기를 지탱해온 셰인 비버는 

클리블랜드의 에이스이자, 리그 에이스로 성장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사실상 이름을 새겼다. 

비버는 2018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 데뷔 첫해부터 11승을 거두며 구단의 기대치를 증명했고,

지난해에는 15승8패 평균자책점 3.28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작년에도 데뷔 2년차인데 사이영상 4위를 차지 ㄷㄷ..

아직 25세 나이깡패가 더 무섭..

 

비버는 올 시즌 시작부터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하며

12경기에서 77⅓이닝을 던지며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특히나 탈삼진 기록이 가히 압도적이다. 12경기  122개 삼진.

당연히 이 기록에 대적할 자가 없다. 사이영상을 넘어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라는 평도 나온다.

이는 전설의 탈삼진머신 랜디 존슨의 2000년 기록 (15경기)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만약 올시즌 경기가 60경기가 아니었다면 이 기록에도 도전할 만한 페이스였다.

물론 같은 지구내의 팀들만 상대하며 알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타선이 약한(?)팀들을 상대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기록까지 놓고 본다면 알동부타선이 비버를 안만난게 다행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비버에게 에이스 자리를 물려주며 화이트 삭스로 이적한 규철이는 

올시즌 회춘한 1.99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배에게 그 길이 막혀버렸다. 

최고의 몸값 게릿콜은 이적 첫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작년 극강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경쟁에서 멀어져보인다.

너무나도 천문학적인 금액이었기에..

미네소타의 실질적 에이스가 된 마에다도 초반 극강의 모습과는 달리 후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쟁에서 탈락. 

또한 작년 사이영상 2위였지만 몇차례 무너진 모습을 보여준 류현진과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부족한 배싯에게는 얼마만큼의 표가 갈지.. 

 

 

2020년 사이영상은 11월 12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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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들어올리도 없고 그냥 내돈으로 주고 사먹는 그런 이야기>

 

소다스트림을 만난지도 어언 10년이 넘어간다. 

15년전 유럽여행에서 마셔본 탄산수의 신세계는 한국으로까지 이어졌고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생소했던 탄산수였는데, 

지금은 뭐 거의 생활이 되었지. 

유일한 제조기였던 소다스트림을 만나 여지껏 사용하며 먹고있다. 

지금은 다른 탄산수 제조기 업체가 생겼나.. ?

아무튼, 탄산수 제조하면 소다스트림이 제일 유명할끼야

 

소다스트림은 본체와 탄산이 들어있는 실린더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개의 실린더로 약 60리터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한잔당 60원 꼴 ?

이는 실린더 1개로 약 180병의 탄산수를 만드는 양이라고 한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택포 11000~12000원으로 8.4리터의 탄산수를 살 수있는 꼴이고

소다스트림 실린더 1개 (24000원) 으로 60리터를 마실 수 있으니

월등한 가성비 수치이긴 하다. 

 

하지만, 내가 여태 써본 후기로는 60리터까지는 힘들다. 

여러번 눌러야 내가 원하는 탄산양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 수 있는 양은 이보다는 적다. 

그래도 사먹는 탄산수보다 월등히 싸긴 하다. 

쓰레기도 줄이고.. 

 

내가 샀던 제품은 제네시스? 라는 거의 완전 고인물 구한말 모델인데, 

요즘에 나오는 애들은 원터치로 탄산이 충전이 된다고한다.

내건 한 3~4번 눌러줘야 하는데...

세상 좋아지네... 

 

탄산수제조기를 써보면, 정말 간편하고 가성비가 좋고 환경도 생각하지만

딱 하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은게 있었으니.. 

바로 탄산 실린더 교체다. 

약 5개월정도? 빨리먹으면 3개월정도마다 실린더를 교체해주어야하는데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귀차니즘이 막 이때만 되면 막 폭발이다 이말이야

사이트로 가보자.

 

 

들어가자마자 떡 하니 

나 사십시오 라고 실린더 교체가 뜬다. 

스마일구매 쿠폰사용이라고 떠있는건,  탄산수를 오지게 많이 마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대량으로 상품권을 구매해놓고 그떄그때 쓰면 된다는 말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야하므로....  우린 가정집이니 패스! 

 

1:1 교환 페이지 들어가서 결제만 하면 끝.!

예전에는 2만원이었는데 어느새 24000원이네.. 어익후

(10년전..ㅋ)

 

그렇게 되면 풀로 충전이 된 실린더가 배송이 되고, 

기존에 다 쓴 실린더를 배송기사님께 드리면 된다. 

요즘 같은 시기엔 그냥 문밖에 살포시 내놔도 가져가시더이다. 

배송은? 

하루면 온다. 

 

그렇게 배송이 된 실린더를 뜯어보자.

락킹이 된 입구를 뜯어고 , 아 그전에 무게를 재보면

EEEEEEEEEEEE

...뭐... 

 

암튼 1킬로가 훌쩍 넘어가는 무게다. 

다 쓴 실린더는 무게가 800그람 밑으로 내려가니 

탄산이 약하다 싶을때는 무게를 재보면 된다. 
(아, 그리고 탄산이 없는 경우에는, 구리(copper)의 동그란 부분을 손으로 누를 시 피슉 소리가 난다고한다.)

 

무게를 쟀으면, 너무 간단하게 실린더를 껴주고 돌려서 

껍데기를 씌워주면 끝~

음층 쉽다.

 

 

이제 마음껏 탄산의 세계로 들어오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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