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들어올리도 없고 그냥 내돈으로 주고 사먹는 그런 이야기>
소다스트림을 만난지도 어언 10년이 넘어간다.
15년전 유럽여행에서 마셔본 탄산수의 신세계는 한국으로까지 이어졌고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생소했던 탄산수였는데,
지금은 뭐 거의 생활이 되었지.
유일한 제조기였던 소다스트림을 만나 여지껏 사용하며 먹고있다.
지금은 다른 탄산수 제조기 업체가 생겼나.. ?
아무튼, 탄산수 제조하면 소다스트림이 제일 유명할끼야
소다스트림은 본체와 탄산이 들어있는 실린더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개의 실린더로 약 60리터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한잔당 60원 꼴 ?
이는 실린더 1개로 약 180병의 탄산수를 만드는 양이라고 한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택포 11000~12000원으로 8.4리터의 탄산수를 살 수있는 꼴이고
소다스트림 실린더 1개 (24000원) 으로 60리터를 마실 수 있으니
월등한 가성비 수치이긴 하다.
하지만, 내가 여태 써본 후기로는 60리터까지는 힘들다.
여러번 눌러야 내가 원하는 탄산양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 수 있는 양은 이보다는 적다.
그래도 사먹는 탄산수보다 월등히 싸긴 하다.
쓰레기도 줄이고..
내가 샀던 제품은 제네시스? 라는 거의 완전 고인물 구한말 모델인데,
요즘에 나오는 애들은 원터치로 탄산이 충전이 된다고한다.
내건 한 3~4번 눌러줘야 하는데...
세상 좋아지네...
탄산수제조기를 써보면, 정말 간편하고 가성비가 좋고 환경도 생각하지만
딱 하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은게 있었으니..
바로 탄산 실린더 교체다.
약 5개월정도? 빨리먹으면 3개월정도마다 실린더를 교체해주어야하는데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귀차니즘이 막 이때만 되면 막 폭발이다 이말이야
사이트로 가보자.
들어가자마자 떡 하니
나 사십시오 라고 실린더 교체가 뜬다.
스마일구매 쿠폰사용이라고 떠있는건, 탄산수를 오지게 많이 마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대량으로 상품권을 구매해놓고 그떄그때 쓰면 된다는 말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야하므로.... 우린 가정집이니 패스!
1:1 교환 페이지 들어가서 결제만 하면 끝.!
예전에는 2만원이었는데 어느새 24000원이네.. 어익후
(10년전..ㅋ)
그렇게 되면 풀로 충전이 된 실린더가 배송이 되고,
기존에 다 쓴 실린더를 배송기사님께 드리면 된다.
요즘 같은 시기엔 그냥 문밖에 살포시 내놔도 가져가시더이다.
배송은?
하루면 온다.
그렇게 배송이 된 실린더를 뜯어보자.
락킹이 된 입구를 뜯어고 , 아 그전에 무게를 재보면
EEEEEEEEEEEE
...뭐...
암튼 1킬로가 훌쩍 넘어가는 무게다.
다 쓴 실린더는 무게가 800그람 밑으로 내려가니
탄산이 약하다 싶을때는 무게를 재보면 된다.
(아, 그리고 탄산이 없는 경우에는, 구리(copper)의 동그란 부분을 손으로 누를 시 피슉 소리가 난다고한다.)
무게를 쟀으면, 너무 간단하게 실린더를 껴주고 돌려서
껍데기를 씌워주면 끝~
음층 쉽다.
이제 마음껏 탄산의 세계로 들어오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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