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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마감시한보다 앞선 28일 오후,

이미 한 소식통에 따르면 내야수인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한다.

그는 12월 초에 포스팅되었고, 파드리스는 여러팀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선두 주자가 되었다.
포스팅 비용 및 상세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5년간 3~4천만달러에 이르는 대형계약이 될것으로 보인다. 
25세의 김하성은 7시즌 동안, 유격수와 3루수로 뛰는 동안 타율 0.294/.373/.493을 기록했다.

물론 파드리스는 이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핫코너에 있기 때문에,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하며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플래툰으로 출루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김하성이 2루로 자리를 잡는다면 크로넨워스가 외야 좌익수로 빠질 수도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샌디에이고는 전날 2018년 사이영상을 받았던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하였고, 

김하성 발표 직후 작년 사이영투표2위의 다르빗슈도 트레이드로 데리고왔다. 

조용히 넘어갈 것 같았던 2020년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가 샌디에이고발 행보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샌디에이고가 경험많은 확실한 에이스 2명을 확보하며 대권을 향한 움직임을 내비친다. 
먼저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28)을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아(25), 블레이크 헌트(22), 투수 루이스 파티노(21), 콜 윌콕스(21) 4명을 내주고 합의한 바 있다.

여기에 다르빗슈를 더한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01을 찍으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라 어느 팀을 가도 우완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선발이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서 다르빗슈와 포수 빅터 카라티니(27)를 데려온다. 대신 데이비스와 마이너리거 레지날드 프레시아도(17), 오웬 케이시(18), 이스마엘 메나(18), 예이슨 산타나(20)를 준다. 5대2 트레이드다.
반대급부로 샌디에이고는 2020년 팀 내 최고 선발이었던 데이비스를 내줬다. (7승 4패, 평균자책점 2.73)

 

 

SD, 최강 내야 및 선발진 구축 

 

이쯤되면 내년 선발 라인업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라인업이다. 서부 최강 다저스 못지않은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선발투수가 이탈하지 않고, 불펜들이 제대로 힘을 써준다면 올해 강력한 패권을 다툴 팀으로 보여진다. 

작년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막강했었다. 공격선봉에 선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 그리고 호스머와 크로넨워스 게다가 김하성이 2루에 포함된 타선라인업은 뻥 좀 보태서 이정도 타선이라면 양키스와 미네소타도 무섭지 않다.선발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졌다. 에이스 노릇을 해준 잭데이비스는 보낸것은 아쉽지만, 확실한 우완인 다르빗슈와 좌완인 스넬을 얻으며 다저스 못지 않은 원투펀치를 확보했다. 거기에 작년 깜짝 대활약을 보여준 라멧과 선발구멍을 잘 메워준 페덱까지 든든한 4선발을 갖췄다. 원 에이스인 마이클 클레빈저가 회복을 마치고 돌아오는 22년에 더욱 더 강력해지는 선발이다. 

 

샌디에이고 예상 라인업

 

1 그리샴 중견수 0.251
2 타티스 주니어 유격수 0.277
3 마차도 3루수 0.304
4 호스머 1루수 0.287
5 마이어스 우익수 0.288
6 김하성 / 크로넨워스 2루수 - / 0.285
7 팸 / 크로넨워스 좌익수 0.211 / 0.285
8 놀라 포수 0.222
9 그날의 투수

 

 

샌디에이고 예상 5선발 라인업  (작년 ERA)

1. 다르빗슈 ERA 2.01

2. 블레이크 스넬 ERA 3.24

3. 디넬슨 라멧 ERA 2.09

4. 크리스 페덱 ERA. 4.73 

5. 개럿 리차즈 ERA 4.03

/ 아드리안 모레혼 ERA 4.66

 

 그리고 전 에이스 마이클 클레빈저 ERA 3.02 (토미존수술,,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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